韓·美스포츠 토토 커뮤니티, 운전면허상호인정 약정…실기시험 면제

[주로스엔젤레스(LA) 총영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한국 경찰청과 미국 스포츠 토토 커뮤니티가 운전면허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해 재외국민이 스포츠 토토 커뮤니티에서 운전면허증을 딸 때 실기시험을 볼 필요가 없게 됐다.
주로스엔젤레스(LA) 총영사관은 김영완 총영사가 7일(현지시간) 경찰청장(직무대리)을 대신해 스포츠 토토 커뮤니티와의 운전면허상호인정 약정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유효한 한국 운전면허증(제1종 대형·특수·보통, 제2종 보통면허)을 소지한 스포츠 토토 커뮤니티 거주 재외국민은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필기시험만으로 스포츠 토토 커뮤니티 비상업용 운전면허증(Class C)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이 스포츠 토토 커뮤니티은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미국에서 스포츠 토토 커뮤니티는 한국과 운전면허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한 28번째 주가 됐다.
김 총영사는 2023년 말 조 롬바르도 네바다 주지사와 면담할 당시 한국과 스포츠 토토 커뮤니티의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 등을 위해 운전면허상호인정 약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롬바르도 주지사도 이에 공감하면서 약정 체결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했다고 주LA총영사관은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옆에 맞닿아 있는 스포츠 토토 커뮤니티는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지역으로,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라스베이거스를 중심으로 약 327만명(작년 인구조사 기준)이 거주하고 있다.
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