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어도어 주장 수용…토토사이트는 이의신청 거쳐야 2심에 항고 가능

뉴진스, '독자활동금지' 법원 토토사이트 결정에 이의신청…재공방

법원, 어도어 주장 수용…토토사이트는 이의신청 거쳐야 2심에 항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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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활동금지 토토사이트' 법정출석 마친 뉴진스(NJZ)
(서울=연합토토사이트) 김인철 기자 = 걸그룹 뉴진스(NJZ)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 2025.3.7 yatoya@yna.co.kr

(서울=연합토토사이트) 한주홍 기자 = 가요 기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가 법원의 독자적 활동금지 판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했다. 앞서 법원은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린 바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5명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에 토토사이트 인용 결정이 내려진 지난 21일 토토사이트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토토사이트 결정에 불복해 재판부가 해당 건을 다시 심리해달란 취지다.

재판부는 앞서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토토사이트 신청을 받아들여 전부 인용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토토사이트을 신청한 당사자는 기각될 경우 불복해 2심에 바로 항고할 수 있다. 다만 반대 측 상대방은 이의를 신청해서 안 받아들여질 때 항고할 수 있다. 즉 어도어가 제기한 토토사이트이 받아들여졌으므로 뉴진스 측은 이의신청을 해서 수용되지 않으면 항고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며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는데, 법원이 어도어의 토토사이트을 받아들이면서 독자적 활동은 불가능해졌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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