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메이저 사이트 영국을 잘 아는' 재영 작가 권석하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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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제공]

(서울=연합토토 메이저 사이트) 이충원 기자 = 40년 이상 유럽에 살며 영국을 소개하는 글을 써온 작가 권석하(權錫夏)씨가 31일 오전 5시께 세상을 떠났다고 권씨의 책을 여러권 펴낸 출판사 안나푸르나 측이 전했다. 향년 74세.

1951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난 고인은 런던 보라여행사 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주간조선과 매일신문 등에 영국을 비롯한 유럽 문화에 대한 칼럼을 쓰면서 국내 출판업계에서 '영국통'으로 꼽혔다.

했다.

2022년 영남일보 인터뷰에서 라고 설명했다.

평소 "책 10권을 내는 게 목표"라고 밝힌 고인은 '영국의 발견'(2010), '영국인 재발견 1, 2권'(2013), '유럽문화 탐사'(2015), '두터운 유럽'(2021), '핫하고 힙한 영국'(2022), '여왕은 떠나고 총리는 바뀐다'(2024)를 펴냈다.

역서로는 케이트 폭스의 '토토 메이저 사이트 발견'(2017)이 있다.

유족은 부인 이명애씨와 사이에 1남1녀(권보라, 권장호) 등이 있다.됐다.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특1호실, 발인 3일 오전 10시. ☎ 02-2650-5121

chung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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