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평북·함경도 대체로 흐림…"안개주의 경보"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은 7일 평안북도와 함경도가 대체로 흐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평안남도와 황해도는 대체로 맑겠다. 늦은 밤에는 평안도와 함경도, 황해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조선중앙방송은 "평양시를 비롯한 중부 이남의 여러 지역에서 안개가 끼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보임 거리가 100m 이하인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견된다"며 '안개 주의 경보'라고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이날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맑음, 20, 0

▲ 중강 : 흐리고 한때 비, 18, 60

▲ 해주 : 맑음, 14, 0

▲ 개성 : 구름많고 한때 비, 17, 60

▲ 함흥 : 구름많고 한때 비, 16, 60

▲ 청진 : 흐리고 한때 비, 12,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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