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안전토토사이트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韓대행, 문형배·이미선 후임 헌법재판관에 이완규·함상훈 지명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열흘 뒤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아울러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임명했다. 또 대법원장 제청과 국회 동의 과정을 모두 마친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를 대법관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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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발언하고 있다.
■ 상호관세 발효 D-1…세계각국, '마이동풍' 트럼프 설득 총력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글로벌 시장이 요동치면서 각국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일부 국가는 협상단을 미국으로 보내 관세 인하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강력한 보복 관세로 맞대응에 나선 곳도 있다. 외신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효를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각국의 움직임은 점점 숨 가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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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한국 경상수지 71.8억달러…22개월 연속 흑자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2월까지 2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71억8천만달러(약 10조5천582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직전 1월(29억4천만달러)보다 42억달러 이상 많고, 작년 같은 달(64억4천만달러)과 비교해도 흑자 규모가 약 7억달러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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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관세전쟁 격화 우려…원/달러 환율 1,470원대 위협
8일 오전 원/달러 환율은 관세전쟁 격화 우려에 따른 원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며 1,470원대를 위협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6원 오른 1,469.4원이다. 전날 5년 만에 최대폭인 33.7원 뛴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높은 1,471.0원에 거래를 시작해 1,46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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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잠룡 선두' 김문수 대선 출마 위해 오늘 장관직 사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조기 대선이 막을 올린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 진영 대선 후보군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출마를 위해 8일 장관직을 사퇴한다. 노동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마친 뒤 장관직 사의를 표하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퇴임식을 열 예정이다. 김 장관은 장관직 사퇴 후 대선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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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전남지사, 대선 불출마할 듯…입장 곧 발표
오는 6월 치러질 조기 대선에 출마 의사를 밝혀온 김영록 전남지사가 불출마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정치적 입장을 밝혀온 김 지사는 지난 2월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의 뜻을 밝힌 이후 광폭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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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 '특혜 채용' 간부 자녀 등 10명 임용취소 절차 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특혜 채용 의혹이 있는 고위직 간부 자녀 등 10명에 대해 임용취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감사원이 지난 2월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선관위는 당시 감사원이 지목한 사례를 바탕으로 자체 조사와 법률 검토를 거쳐 특혜 채용 의혹이 있는 고위직 간부의 자녀, 조카, 사위 등 11명을 직무 배제한 뒤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한 상태다. 선관위는 지난주 이들 중 10명에게 청문 출석 통지서를 보내는 등 당사자 의견을 듣는 절차에 들어갔다. 1명은 이미 면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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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조…갤S25 효과에 시장 기대 웃돌아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1분기에 6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을 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안전토토사이트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조9천431억원을 33.5%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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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에어로 유상증자 3.6조→2.3조…"경영권 승계 논란 불식"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달 예고한 유상증자 규모를 3조6천억원에서 2조3천억원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유상증자 자금이 대주주 경영권 승계 과정에 이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해소하고 유상증자에 따른 주주 불만을 달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축소된 1조3천억원 규모의 자금 확보는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폴 등 3개사가 참여하는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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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내주 초 '10조 추경' 구체적 내용 발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다음 주 초 10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구체적인 추경의 내용은 이번 주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가 ▲ 통상 및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 민생 지원 ▲ 재난ㆍ재해 대응 등을 중심으로 제안한 '10조원 필수추경'의 세부내역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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