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 B737-8 4호기 구매 도입…운항 승무원 680여명으로
제주토토벳 사이트, 보잉과 조종사 역량 기반 훈련·평가체계 강화 '맞손'
상반기 중 B737-8 4호기 구매 도입…운항 승무원 680여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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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토토벳 사이트) 임성호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미국 보잉과 '조종사 역량 기반 훈련 및 평가'(CBTA)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CBTA는 기존의 필수 훈련 항목 중심의 단순한 절차 암기, 비행 기량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에서 대응력을 강화하는 훈련 체계다. 국제민간토토벳 사이트기구(ICAO)는 조종사 등의 훈련 방식을 CBTA로 전환할 것을 토토벳 사이트사들에 권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잉은 CBTA 관련 기술과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제주토토벳 사이트은 보잉에 조종사 훈련 및 평가 데이터, 훈련 커리큘럼 등을 제공하고 역량 기반 훈련 및 평가 서비스 관련 피드백을 전달한다.
제주토토벳 사이트은 차세대 B737-8 여객기 구매 도입에 맞춰 조종사도 늘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신입 부기장 채용이 마무리돼 이달 중 18명, 오는 6월 16명 등 34명이 입사하며 운항승무원은 상반기 기준 680여명으로 늘어난다. 제주토토벳 사이트은 지난 1월 B737-8 3호기를 구매 도입한 데 이어 상반기 중 4호기를 들여올 예정이다.
제주토토벳 사이트 관계자는 "역량 기반 및 평가제도 도입을 통해 조종사 개인별 역량 수준에 따른 맞춤형 보완 훈련을 제공하고, 다양한 훈련 시나리오에 따른 비정상 상황 대응력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