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위트코프 美메이저 토토 사이트 2주 만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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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가 25일(현지시간) 2주 만에 또 러시아에서 회동했다.
크렘린궁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크렘린궁을 찾은 위트코프 특사가 "안녕하십니까 대통령님"이라고 영어로 인사하자 푸틴 대통령은 "좋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역시 영어로 답하며 악수했다.
위트코프 메이저 토토 사이트는 미국 플로리다발 전용기를 타고 이날 오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위트코프 메이저 토토 사이트의 러시아 방문은 이번이 네 번째다. 가장 최근엔 지난 1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약 4시간 30분간 우크라이나 문제 등을 논의했다.
타스 통신은 이번 회동에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과 키릴 드미트리예프 해외투자·경제협력 특사도 배석했다고 보도했다. 또 앞서 위트코프 메이저 토토 사이트 드미트리예프 특사가 모스크바 시내에서 별도로 만났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과 위트코프 메이저 토토 사이트의 이번 만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키이우 공습을 비난하며 "블라디미르, 멈추라!(Vladimir, STOP!)"라고 촉구한 다음 날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 합의를 매듭짓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위트코프 메이저 토토 사이트는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국, 우크라이나, 프랑스, 영국, 독일 간 회담에 참여했던 만큼 이날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우크라이나 종전에 대한 최종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이 러시아의 크림반도 통제를 법적으로 인정하고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우크라이나 영토의 러시아 통제도 사실상 인정하자는 등의 종전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 안에는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추구하지 않되 유럽연합(EU) 가입은 추구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abb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