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베스트 토토사이트'에 이정현 합류…용산 출신도 속속 참여할 듯

'한덕수 베스트 토토사이트'에 이정현 합류…용산 출신도 속속 참여할 듯

총리실 4실장 중 손영택·김수혜도 베스트 토토사이트行…여의도에 대선베스트 토토사이트 꾸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홍국기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위해 1일 오후 사퇴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덕수 캠프도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특히 총리실 이외 외부 인사로는 처음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철회한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베스트 토토사이트에 합류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호남 민심과 관련한 대목에서 역할을 할 생각"이라며 "자리와 직책에 상관없이 임무가 주어지면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곡성이 고향인 이 전 대표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과 보수정당 최초의 호남 출신 당 대표를 맡은 바 있어 언론 소통이나 외연 확장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부대변인 출신인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의 합류설도 나온다.

다만, 김 대변인은 통화에서 한덕수 베스트 토토사이트 합류설과 관련해 "결정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 외에도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대거 한덕수 베스트 토토사이트에 참여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아직 한 대행이 사퇴하기 전이라 베스트 토토사이트행을 결정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한 대행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 합류 의사가 있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사퇴·출마 선언 후 곧바로 국민의힘 최종후보와 단일화 협상에 들어가야 하는 만큼 현재로서는 총리실 출신 측근 인사를 중심으로 소수정예 베스트 토토사이트를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정무직 4실장 중 손영택 전 비서실장과 김수혜 공보실장이 대선 베스트 토토사이트의 핵심 실무를 맡을 전망이다.

손 전 실장은 한 대행에 앞서 지난 달 29일 자로 사직한 후 여의도 사무실 개소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 대행 측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당내 경선 베스트 토토사이트로 쓰던 여의도 '맨하탄21' 빌딩 사무실 계약을 인수하고 이곳을 대선베스트 토토사이트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철휘 전 소통메시지비서관은 손 전 실장과 함께 물러나 베스트 토토사이트 준비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신정인 시민사회비서관·이충현 정무협력비서관도 베스트 토토사이트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 출신인 김수혜 공보실장은 이날 한 대행과 함께 사직한 후 2일부터 여의도 베스트 토토사이트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청와대 선임행정관 출신인 박경은 정무실장은 총리실에 잔류하기로 했으며, 홍종기 민정실장은 국민의힘 한동훈 경선 후보 베스트 토토사이트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kind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