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설 토토, '해외영업·마케팅 전문' 모로후시 준 신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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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한국엡손이 모로후시 준 신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로후시 준 신임 대표는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98년 사설 토토판매에 입사했다.
입사 후 그는 25년 이상 일본 본사와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지사에서 프린터 부문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며 사설 토토이 가정용·산업용 프린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사설 토토 아메리카 프린터 및 프로젝터 제품 영업추진 디렉터, 본사 마케팅부 기업 커뮤니케이션 총괄 등을 지낸 그는 작년에는 세이코 사설 토토의 오리엔트 브랜드 기계식 손목시계의 글로벌 마케팅부장으로서 사업 확장을 주도했다.
한국사설 토토은 준 신임 대표가 한국 시장에서도 최적화한 사업 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했다.
모로후시 준 한국사설 토토 신임 대표는 "한국 고객, 특히 상업·산업 분야 기업들이 일본은 물론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겠다"며 "한국 고객들이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식이 높은 만큼 친환경 설루션 도입과 ESG 캠페인을 확대하고, 환경 가치를 중요시하는 한국 기업과 협업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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