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주한 사설 토토 조문해 르엉 前국가주석 애도

외교1차관, 주한 사설 토토 조문해 르엉 前국가주석 애도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지난 20일 별세한 쩐 득 르엉 전 베트남 국가주석의 조문소가 차려진 주한베트남대사관을 24일 조문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김 차관은 부 호 주한사설 토토에게 "우리 정부는 베트남 국가 발전과 한-베트남 관계 발전에 대한 고인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고인의 서거에 대해 유가족을 포함한 베트남 국민과 정부에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르엉 전 국가주석은 사설 토토 국가주석으로서 2001년 8월 처음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하고,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등 양국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hapyr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