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은 징역 4년 선고…피해자 대리인 "합의할 생각 없어"
검찰, '동성 제자 성추행' 한국무용가 2심서 징역 청소년 토토사이트 추천 구형
1심은 징역 4년 선고…피해자 대리인 "합의할 생각 없어"

(서울=연합청소년 토토사이트 추천) 이도흔 기자 = 동성 고등학생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유명 한국무용가 A씨의 2심 재판에서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9-3부(이재혁 공도일 민지현 고법판사)는 27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상 성착취물 제작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며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청소년 토토사이트 추천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 변호인은 "범행 당시 범죄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채 감정에 매몰됐다"며 "반성한다는 취지에서 피해자와 최대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피해자 대리인은 이에 "피고인의 사과 편지를 받았는데 내용을 보니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는지 믿기 어렵다"며 "피해자는 합의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A씨 측이 형사공탁을 할 경우 공탁금을 받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재판부는 A씨 측에 "합의를 위해 노력하더라도 피해자 측에 추가 피해가 없게 가능하면 대리인을 통해 진행해달라"고 당부한 뒤 오는 7월 10일 판결을 선고하기로 했다.
A씨는 2022년부터 약 1년 동안 1대1 레슨을 받던 고등학생 청소년 토토사이트 추천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1심은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청소년 토토사이트 추천간 취업제한도 명했다.
leed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