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스포츠토토사이트 추천' 선거사무원 구속심사 "순간 잘못 선택…남편은 몰라"(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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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동안 법원 영장심사…이르면 오늘 밤 구속 여부 결정

(서울=연합스포츠토토사이트 추천) 김준태 최윤선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일 오후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염혜수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공직스포츠토토사이트 추천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약 1시간 동안 진행했다.

오후 1시 26분께 법원 앞에 도착한 박씨는 "왜 대리스포츠토토사이트 추천를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범행을 미리 계획했는지 묻는 말에는 "전혀 그런 것 아니다"라며 "순간 잘못 선택을 했다"고 답했다. "이전에도 대리스포츠토토사이트 추천를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는 오후 2시 49분께 법정 밖으로 나와서는 '남편도 대리스포츠토토사이트 추천한 사실을 아느냐'고 묻는 취재진에게 "전혀 모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씨는 지난달 29일 강남구 대치2동 사전스포츠토토사이트 추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스포츠토토사이트 추천용지를 발급해 대리스포츠토토사이트 추천를 하고 5시간여 뒤 자신의 신분증으로 스포츠토토사이트 추천한 혐의를 받는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인 박씨는 스포츠토토사이트 추천사무원으로 위촉돼 유권자에게 스포츠토토사이트 추천용지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ys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