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AI 대사직 신설"…李대통령에 '토토 사이트제안 10대 정책'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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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인공지능(AI) 대사직 신설 등 자체 국가정책 제안 플랫폼 '울림'에서 국민이 제안한 대표 정책 10건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반크가 정리한 10대 정책은 문화, 역사, 외교 분야에서 토토 사이트들이 제안한 것으로 문화외교, 국가 브랜딩, 역사 인식, 토토 사이트 참여, 안보와 주권 등 국가 정체성과 미래 전략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 AI 대한민국 대사직 신설 ▲ 외국인 독립운동가 기념박물관 설립 ▲ 대통령 직속 '대한민국 국가이미지 위원회' 설립 ▲ 국민 외교관 제도 도입 ▲ 전 세계 한류 팬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이 포함됐다.
또 ▲ 글로벌 역사 왜곡 대응 조직 신설 ▲ 해외 한식당 '한식 인증 마크' 제도 도입 ▲ 외국 정부 및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취득 규제를 위한 법적 체계 구축 ▲ 독립운동가 화폐 반영 ▲ 해양영토 주권 수호 정책 실천 등도 담겼다.
반크는 토토 사이트 대사직 신설과 관련,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토토 사이트는 경제와 안보를 아우르는 핵심 의제"라며 "외교부는 토토 사이트 관련 국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인공지능외교과'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토토 사이트 대사직을 신설해 디지털 외교 시대를 선도할 전략적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며 "토토 사이트 외교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입장을 주도적으로 발신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크는 이 정책들이 새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토토 사이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토토 사이트은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국정 운영의 공동 설계자"라며 "국가정책 제안 플랫폼 '울림'을 통해 토토 사이트이 정책을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K정책 한류'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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