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토토 사이트 포함해 위원회 만들어야"
축구 토토 사이트 "대통령 산하 사이버테러범국가대응위 설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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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SK텔레콤 소비자권익 및 개인정보보호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19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를 계기로 대통령 산하에 사이버 테러 범국가 대응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SK텔레콤 소비자권익 및 개인정보보호 TF' 위원장인 김희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SKT, 관계 부처 등과 TF 회의를 연 뒤 "대통령 산하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축구 토토 사이트원회, 방송통신위원회뿐만 아니라 국방부와 국정원까지 포함된 사이버 테러 범국가 대응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9·11 테러 이후 미국도 국가축구 토토 사이트국을 창설한 바 있다"며 "처음부터 국이나 부처 단위로 요구하기에는 준비 단계가 필요한 것 같아 대응위를 설치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위원장은 "SKT로부터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오는 시점에 맞춰 축구 토토 사이트 보호 관련 투자액을 대폭 늘리고 축구 토토 사이트 보안 인력을 비정규직이 아니라 정규직으로 지금 인력의 2배 이상 되는 인원으로 확보하겠다는 답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에 대해) 개별적이고 합리적인 보상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했고, SKT로부터 '적극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보상안을 마련하겠다'는 답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TF는 기업 축구 토토 사이트보호 산업을 전략 자산화하는 방안을 당을 중심으로 국회에서 향후 논의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축구 토토 사이트 보호 취약 기업에 대해선 보안 컨설팅이나 인증 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축구 토토 사이트 보호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사태는 단순한 사이버 범죄를 넘어서 사이버 침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축구 토토 사이트가 줄줄 새는 나라에서 국민은 안심하며 살 수 없다. 축구 토토 사이트보호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민간 인프라라고 해도 국민의 소중한 축구 토토 사이트가 연결된 이상 국가가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가의 감독 책임을 명확히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감시 대응 체계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인 강민국 의원은 "SKT 최태원 회장에 대한 청문회를 추진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SKT는 SK그룹 전체 매출의 9%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다. 이건 SKT 사장이 와서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회장이 직접 국민들에게 소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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