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취약·위기 이주배경토토 라이브 스코어 권리 보장 위한 해법 모색

초록우산, 취약·위기 이주배경토토 라이브 스코어 권리 보장 위한 해법 모색

제27차 토토 라이브 스코어 개최…"사각지대 해소위해 민관 협력 필수"

(서울=연합토토 라이브 스코어) 박현수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취약·위기 이주배경아동·청소년 권리 보장'을 주제로 제27차 아동복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이용우·임미애·차지호 의원,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재단법인 동천과 공동으로 주최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국회와 정부,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 등 각계 관계자 약 180명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배경토토 라이브 스코어의 실태를 조명하고, 이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과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초록우산 토토 라이브 스코어복지연구소 노충래 소장은 기조 강연에서 "국적이나 출신 배경과 무관하게 모든 토토 라이브 스코어에게 동등한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예방접종·언어·교육·건강 등 발달기에 필요한 기초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 제고를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권영실 재단법인 동천 변호사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법제 개선 방향을, ▲은수연 안산시 글로벌 청소년센터 실장이 돌봄 공백과 언어·의료 접근의 어려움 등 현장 사례를 소개하며 구조적 차별 해소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김혜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초록우산과의 공동 연구 결과인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사회통합 지원사업 모형'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토토 라이브 스코어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이 좌장을 맡아,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위한 정부 부처 간 협력과 현장 목소리의 반영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입법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됐다.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이주배경토토 라이브 스코어·청소년의 권리 보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국회·시민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실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정책 제안과 자료는 토토 라이브 스코어어린이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hyeon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