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위 '반성과 성찰' 재차 요구…소송 처리 놓고 일부 질책
토토사이트 순위 두 번째 업무보고 종료…"새 정부 국정기조에 맞게"
국정위 '반성과 성찰' 재차 요구…소송 처리 놓고 일부 질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의 두 번째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가 첫 번째 보고 때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종료됐다.
26일 토토사이트 순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업무보고에서는 이재명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주요 정책과 사업들을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주로 이어졌다.
기획위원들은 토토사이트 순위 주요 간부들에게 반성과 성찰의 자세, 새 정부 국정기조에 맞는 업무 추진을 강조했으며 토토사이트 순위 측에서도 준비된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토토사이트 순위에서는 공영방송 이사 선임과 YTN[040300] 민영화, TBS 정관변경 신청 반려 등 지난 정권에서 추진된 업무들 및 이후 이어진 관련 소송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과 답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서는 토토사이트 순위 측에서 새 법무부 장관이 임명되면 처리 방향을 건의하고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일부 기획위원은 해당 답변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고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방송과 통신 분야 세부 정책들은 이미 지난 20일에 주요 내용이 보고됐고,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및 토토사이트 순위 설치법 개정을 통한 조직 개편 문제는 큰 틀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라 길게 언급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li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