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적으론 지속가능성 확보해야…실용 중심으로 봐야"

구윤철 "토토 라이브 스코어 확장 또는 긴축 본질 아냐…성과 중심으로 봐야"

"중장기적으론 지속가능성 확보해야…실용 중심으로 봐야"

토토 라이브 스코어
기자간담회하는 토토 라이브 스코어 경제부총리 후보자
(서울=연합토토 라이브 스코어) 김도훈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29 superdoo82@yna.co.kr

(서울·세종=연합토토 라이브 스코어) 박재현 송정은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예산·재정과 관련해 기조보다는 '성과'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구 후보자는 이날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예산에 대해 확장이냐, 긴축이냐 하는 부분은 사실 본질적인 내용을 보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중장기 토토 라이브 스코어건전성은 유지해야 하지만 꼭 필요할 때 이 돈을 쓰면 대한민국 발전한다고 하면 써야 한다"면서 "예산·토토 라이브 스코어은 성과적인 측면에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을 써서 더 많은 돈을 벌게 된다거나 나라 산업이 더 발전하면 돈을 써야 하는 것"이라며 "(반대로) 이 돈을 썼을 때 써서 오히려 큰일 났다고 하면 줄여야 한다"고 했다.

이런 측면에서 단기적으로는 운영해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두 차례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충분한 토토 라이브 스코어 투입이 이뤄졌는지, 3차 추경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토토 라이브 스코어 상황이 좋다면 '초 혁신 경제'로 세금이 수백조원 들어와서 그 돈으로 국민을 행복하게 하면 좋은데 지금 토토 라이브 스코어 상황도 봐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편성된 추경이 국회에서 적기에 통과되고 그 재원이 국민들에게 빨리 돌아가서 집행되고 선순환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 후보자는 또 "모든 이슈는 '된다, 아니다' 보다는 필요하면 하고 필요하지 않으면 안 하는 실용 중심으로 봐야 한다"며 "앞으로 토토 라이브 스코어 성과를 내는 쪽에 중점을 두고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겠다"고 했다.

기재부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현재 정보를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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