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사설 토토 9일 오후 2시15분…중앙지법 남세진 판사 심문

(서울=연합사설 토토) 김성민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5일 내란 특검 2차 조사를 마치고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을 나서고 있다. 2025.7.6 ksm7976@yna.co.kr
(서울=연합사설 토토) 한주홍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를 구속영장 심사가 9일 이뤄진다.
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사설 토토실질심사)이 9일 오후 2시 15분 남세진(사법연수원 33기) 사설 토토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심문 당일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법원에 사설 토토 심사와 관련한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18일 대통령 재직 당시 열린 사설 토토실질심사에는 직접 출석해 발언한 바 있다.

(서울=연합사설 토토) 김성민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5일 내란 특검 2차 조사를 마치고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을 나서고 있다. 2025.7.6 ksm7976@yna.co.kr
앞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사설 토토을 청구했다. 특수공무집행방해, 대통령경호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법원이 구속 필요성을 심문한 뒤 사설 토토을 발부하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8일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뒤 4개월 만에 다시 '영어의 몸'이 된다.
ju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