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사이트, 한글교육 방향·과제 모색 발표회

(서울=연합스포츠토토사이트)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열린 스포츠토토사이트 제10회 발표회에서 주요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공]
(서울=연합스포츠토토사이트) 박현수 기자 = 재외동포 차세대를 위한 한글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발표회가 열린다.
스포츠토토사이트(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한국외국어대 KFL대학원과 공동으로 오는 14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한국외대에서 제11회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스포츠토토사이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동포 청소년의 정체성 교육과 모국과의 연결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각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김봉섭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의 사회로 박인기 재외동포청 정책자문위원장과 김재욱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장의 개회 인사, 한동만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의 축사, 이민우 사이버한국외국어대 대학원장의 격려사가 진행된다. 이어 한창환 지구학당 대표의 한글 붓글씨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기조 강연은 이강근 이스라엘 유대학연구소장이 맡아 '이스라엘의 해외 유대인 디아스포라 청년 정책'을 주제로 언어·문화 기반의 정체성 교육에 대한 글로벌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기준성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 교수의 사회로,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장(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이 '재외동포 차세대 정체성 교육의 필요성'을, 김차명 경기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이 '국내 초·중등학교와 재외 한글학교 연계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최금좌 한중남미협회 특임연구이사(전 재외한인학회 부회장)와 김영호 러시아 노브고로드 스포츠토토사이트 교장이 참여한다.
박인기 공동대표는 "이번 포럼은 재외동포 차세대의 정체성 교육과 미래 역량 함양에 힘쓰는 전문가들의 대화 장"이라며 "새로운 정책을 모색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phyeon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