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고려인 비단길합창단 국회서 첫 내한 스포츠토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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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고려인 비단길합창단 첫 내한 스포츠토토사이트 포스터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강제 이주의 아픔을 가진 중앙아시아 고려인 동포들의 목소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국에서 울려 퍼진다.

오는 11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카자흐스탄에서 활동 중인 비단길합창단이 첫 내한 스포츠토토사이트을 연다.

비단길합창단은 고려인 2·3세 60~8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국립합창단' 칭호를 받은 실력 있는 예술단체다. 이번 스포츠토토사이트에서는 합창단과 함께 김겐나지&문공자, 손병휘, 산오라회(유랑단) 등이 출연해 풍성한 스포츠토토사이트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는 영화배우 박철민이 맡는다.

이번 스포츠토토사이트은 강제 이주와 시련 속에서도 민족 정체성을 지켜온 고려인 후손들의 역사를 기리는 자리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중앙아시아에 정착하게 된 고려인들은 혹독한 황무지를 옥토로 바꾸며 공동체를 일궈냈다. 그들의 삶과 노래는 민족의 아픔과 회복의 역사를 함께 담고 있다.

사단법인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알마티 고려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며, 김영진·박홍근·이용선·허영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날 국회 스포츠토토사이트을 시작으로 12일 안산시, 14일 광주광역시에서 스포츠토토사이트이 이어진다.

주관사인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이동섭 이사장은 "비단길 스포츠토토사이트의 목소리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 국회에서 울려 퍼진다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그들의 목소리가 더 힘차게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사단법인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02-334-1045)이나 이메일(ilovecoal@naver.com)로 하면 된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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