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꽁 머니 자체 파악 무단 소액결제 278건…1억7천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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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신 3사, 신규 초소형 기지국 접속 전면 제한"

(서울=연합토토 사이트 꽁 머니) 조성미 기자 = KT[030200] 무단 소액결제 피해 건수가 10일 현재 278건, 피해 금액은 1억7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KT 자체 집계 결과 파악됐다.

이 사건에 대한 민관 합동 조사단을 꾸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류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이번 토토 사이트 꽁 머니 침해 사고가 이용자 금전 피해가 있었던 점 등 중대한 침해 사고로 판단해 민관 합동 조사단을 통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조사 과정에서 토토 사이트 꽁 머니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이 토토 사이트 꽁 머니 통신망에 접속한 사실이 확인됐다.

조사단이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에도 불법 기지국의 접속 여부를 확인할 것과 접속 차단 등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을 요구한 결과 두 회사에서는 불법 기지국이 발견되지 않았다.

류 차관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통신 3사 모두 신규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전면 제한하고 있다"며 토토 사이트 꽁 머니가 파악한 불법 기지국에서의 이상 트래픽 정보를 다른 통신사들에 점검용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등록 기지국이 어떻게 통신망에 접속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무단 토토 사이트 꽁 머니가 이뤄졌는지, 어떤 정보를 탈취했는지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며 "불법 기지국 외 다른 침해 사고 원인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4월 S토토 사이트 꽁 머니 사이버 침해 사고에 이어 국가 배후 조직의 해킹 정황,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와 같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상황을 엄중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에게 토토 사이트 꽁 머니가 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통신 서비스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cs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