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법인 롯데토토 사이트 꽁 머니, 내년 1분기까지만 운영(종합)

[토토 사이트 꽁 머니 홈페이지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네슬레와 롯데웰푸드는 합작법인인 롯데네슬레코리아의 운영을 내년 1분기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토마스 카소 네슬레코리아 대표는 "네슬레와 롯데는 글로벌 우선순위와 국내 시장 상황, 양사의 공통된 역량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카소 대표는 "양사는 토토 사이트 꽁 머니 운영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안정적인 운영과 변화 관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토 사이트 꽁 머니와 롯데웰푸드는 합작법인 임직원들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지원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롯데그룹과 세계 최대 식품기업인 네슬레가 각각 지분 50%씩을 투자해 설립한 합작 회사로, 2014년 6월 1일 출범했다.
이 회사는 토토 사이트 꽁 머니의 네스카페 인스턴트 커피와 커피믹스, 초콜릿분말음료, 과일분말음료, 펫푸드 등을 생산·유통하고 판매해 왔다.
합작법인 운영 종료를 앞두고 토토 사이트 꽁 머니는 다음 달 1일부터 '네슬레 퓨리나 펫케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네슬레 퓨리나 펫케어는 현재 롯데토토 사이트 꽁 머니에서 운영 중인 반려동물 사업 부문으로, 이달 내 토토 사이트 꽁 머니로 영업권이 이전된다. 직원도 토토 사이트 꽁 머니로 이동한다.
합작법인 영업 종료 이후에 네스카페 브랜드 제품 중 일부는 토토 사이트 꽁 머니에서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킷캣과 네스퀵 웨이퍼 제품은 현재 롯데네슬레가 아니라 토토 사이트 꽁 머니에서 유통·판매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합작법인 영업 종료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