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지열로 돌아가는 광진구청…"에너지자립 토토 사이트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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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지난달 이전한 구청 통합청사에 태양광·지열·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설비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통합청사는 165.7kW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4천868.7kW의 지열토토 사이트 설비를 갖춰 연간 총 623만6천221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구는 "이는 1천560가구(4인 가구 기준)가 1년간 쓸 수 있는 전력량으로, 청사 전체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상당 부분을 자가 생산하며 에너지 자립형 청사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ESS는 낮에 생산된 토토 사이트 및 지열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구는 태블릿PC 사용, 화상회의 등을 통해 종이 인쇄를 최소화하려고 힘써왔다. 올해는 종이 사용량을 2023년 대비 50%까지 줄여 예산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키워나갈 방침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청 통합청사의 신재생토토 사이트 설비 도입은 행정의 운영을 지속가능성 중심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행정 전반에 친환경 가치를 적극 반영하고, 토토 사이트 절약 문화를 확산해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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