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공공 분야 토토 사이트 도입 확산 위한 10개 신규 과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부 부처와 협력해 공공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부처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의 신규 과제 착수 보고회를 18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2022년부터 국가 토토 사이트 대전환(AX)의 일환으로 다양한 공공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토토 사이트 서비스를 개발·실증하는 '부처협업 기반 토토 사이트 확산 사업'을 추진 해왔다.
민간과 부처가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공공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는 토토 사이트 서비스를 개발·실증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부처는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와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은 토토 사이트 서비스를 개발해, 현장 실증을 거쳐 서비스의 공공 분야 도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기존 과제와 함께 10개 신규 과제를 선정했다. 수입물품 안정성 판단, 112 신고 접수 및 출동 지원 등 토토 사이트업무를 혁신할 수 있는 서비스부터 맞춤형 아이돌봄, 공정 하도급계약서 작성 지원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각 토토 사이트는 연간 9억원 규모로 2년간 지원되며, 올해에는 부처 데이터를 학습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후 부처 테스트베드에 실증을 거쳐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대한민국은 지금 토토 사이트 전환 속도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대한 시기에 놓여 있다"며 "국가 AX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토토 사이트 활용이 필수적이며, 과기정통부는 토토 사이트 주무부처로서 부처와 민간의 역량을 한데 모아 공공부문의 토토 사이트 도입·확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yun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