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에 "발효된 토토 사이트 꽁 머니 준수"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겨냥해 '토토 사이트 꽁 머니 인상'을 압박했지만, 정부는 차분하게 반응했습니다.
지난해 말 한미가 체결한 제12차 방위비분담금 특별토토 사이트 꽁 머니을 준수할 것이란 원론적 입장만 내놨는데요.
토토 사이트 꽁 머니 대통령의 협상 전술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대선 후보 시절부터 한국이 토토 사이트 꽁 머니 분담금으로 연간 100억 달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던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너무 적게 지불하고 있다"며 또다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토토 사이트 꽁 머니 대통령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정부는 기존 입장을 견지하며 차분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외교부는 "유효하게 타결되고 발효된 제12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토토 사이트 꽁 머니(SMA)을 준수하며 이행을 다해나간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도 비슷한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국회에 보낸 답변서에서 "한미 간 합의한 제12차 토토 사이트 꽁 머니을 준수해야 한다"며 기존 토토 사이트 꽁 머니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겁니다.
<안규백 /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이제는 옛날 수준의 대한민국이 아니기 때문에 더 당당하고, 더 자신감 있게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미가 이미 체결한 12차 토토 사이트 꽁 머니은 2026년 한국의 분담금을 2025년보다 8.3% 오른 1조5천192억원으로 정하고, 이후 2030년까지 연간 인상률은 소비자물가지수와 연동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토토 사이트 꽁 머니은 우리 국회의 비준 동의를 거쳐 작년 11월 29일부터 정식으로 발효됐습니다.
관세 협상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측과 방위비 분담금 토토 사이트 꽁 머니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포함한 직간접적 전체 국방비에 대해서는 국제적 흐름에 따라 늘려가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영상취재 정재현]
[영상편집 윤현정]
[그래픽 김두태]
연합뉴스TV 토토 사이트 꽁 머니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지성림(yoon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