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중인 매각에 동의한 적 없어…법적 조치 강구할 것"

사설 토토F "테일러메이드 우선매수권 검토"…주관사 선정

"진행 중인 매각에 동의한 적 없어…법적 조치 강구할 것"

(서울=연합사설 토토) 안용수 기자 = F&F[383220]는 사모펀드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이하 센트로이드)가 진행 중인 테일러메이드 매각에 동의한 적이 없다며 우선매수권 행사를 검토하기로 했다.

사설 토토amp;F는 테일러메이드 인수에 대비해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를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설 토토amp;F는 자료를 통해 "애초 투자 목적인 테일러메이드의 인수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사설 토토amp;F가 계약상 보유한 우선매수권(ROFR)을 행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적기에 실효적으로 이를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설 토토amp;F는 또 "당사는 테일러메이드 매각에 대해 사전동의를 제공한 사실이 없으며, 현재 진행 중인 매각 절차는 계약상 동의권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이미 발생한 계약 위반에 대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센트로이드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F&F 관계자는 연합사설 토토와 통화에서 "F&F는 테일러메이드의 우선매수권과 함께 주요 사안에 대한 사전동의권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사설 토토amp;F는 지난 2021년 센트로이드가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할 당시 전략적투자자(SI)로서 펀드에 5천530여억원을 출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설 토토amp;F는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며, 계약상 권리 침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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