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佛브랜드 디오르 행정처벌…"개인무료 토토사이트 불법 해외 전송"

中, 佛브랜드 디오르 행정처벌…"개인무료 토토사이트 불법 해외 전송"

벌금액 등 구체적 처벌 내용은 비공개

(서울=연합무료 토토사이트) 차병섭 기자 = 중국 당국이 프랑스 패션브랜드 디오르의 중국 상하이 자회사에 대해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해외 전송했다며 행정처벌했다.

중국 국가인터넷안전통보센터는 9일(현지시간) 공안 당국이 지난 5월 있었던 디오르의 개인무료 토토사이트 유출 사건에 대한 조사를 거쳐 개인무료 토토사이트 보호법에 따라 처벌했다고 밝혔다.

당국 조사 결과 디오르 측은 데이터 해외 반출에 대한 안전 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등 규정을 어기고 프랑스 본사에 고객 개인무료 토토사이트를 전송했다.

또 프랑스 본사로 개인 무료 토토사이트를 보내기 전 고객들에게 충분히 고지하지 않았고 별도 동의 절차도 없었으며, 수집한 개인 무료 토토사이트에 대한 암호화·비식별화 등 보안 조처도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당국은 행정처벌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당국이 벌금을 부과했다면서도 벌금 액수나 기타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1년 11월 개인무료 토토사이트 보호법 시행 이후 첫 주요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중국매체 21세기경제보도는 규정상 데이터 안전 보호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중대한 유출 사건이 발생할 경우 최고 200만 위안(약 3억9천만원)의 벌금을 물 수 있으며, 벌금액 상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다수 매체가 디오르의 개인무료 토토사이트 유출에 대해 보도했고, 중국 고객들도 주의를 당부하는 디오르 측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받은 바 있다.

메시지에는 외부에서 승인 없이 디오르 고객 무료 토토사이트에 접근했으며 이름·성별·생일·연락처·직업·구매액·쇼핑 취향 등이 유출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디오르는 당시 이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신용카드 등 금융 무료 토토사이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홍콩에서만 95만명가량이 영향을 받았다고 추산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올해 6∼7월 카르티에와 루이뷔통 등의 고객무료 토토사이트 유출 사건도 발생한 바 있다.

bscha@yna.co.kr